Debate
Debate 를 통해 리더쉽과 실천적인 지혜를 가진 아이로 키우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2. 14:46
uhakblog.net 에서는 얼마전 미국에 계시는 손 원장님의 Debate 프로그램 설명회 취재기를 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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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Debate 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위해 손 원장님의 컬럼을 옮겨 싣습니다.
요사이 신문에 한인 학생들의 미 전국 최대 디베이트대회 입상기사를 보신 부모님들로 부터 디베이트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의 사항중 제일 궁금해 하시는것중 세 가지에 답을 쓰려합니다.
미국의 많은 가정들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부모와 자녀들이 저녁식사때라든지 모임이라든지 그런 때에 그당시 사회의 이슈가 되는 주제를 놓고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을 하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인 가정에서는 이런 기회를 갖기가 힘듭니다. 언어문제라든가문화의 차이라든가 또 사업상 바쁜관계로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시간이 짧습니다.
얼마전 신문에 실린 명문대를 진학한 한인학생의 많은 수가 졸업을 못한다는기사는 충격적이였습니다. 이것이 저희에게 시사하는 바는 대단히 큽니다. 시험위주 또 고득점만을 목표로 공부를 한 우리 학생들은 SAT 점수는 높게 받아 명문대를 많이 들어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토론이나 세미나 형식의 수업방식인 대학에서 이런 훈련을 받지 못한 우리 학생들이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나름 우수학생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들어간 학생들이라 좌절역시 크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입니다.
저는 부모님들께 디베이트는 어려서부터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물론 주제에 대한 이해와 자료수집을 할 수있어야 하기에 최소 3학년은 지나야하겠지요.
저의 경우, 작년에 부모님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시험삼아 독해력을 테스트하고 6명의 3학년 학생들을 한 그룹 만들어 디베이트를 훈련시켰습니다. 이제 일년이 지나 4학년이 된 이 학생들의 변화에 저 역시 놀랐습니다. 같은 또래의 학생들보다 사회성이 많이 키워졌으며 또 독해력과 어휘력이 상승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도 다루지 않는 사회의 이슈에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있게 얘기하는것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또 자랑스러워도 하십니다. 이렇듯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이런 디베이트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다면, 어느 명문대에 입학을 하더라도 수업을 못따라가 학교를 떠나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한국식 교육을 받은 부모님들은 자녀의 모든 기준을 성적표나 SAT점수에 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도 다 아시겠지만 공부란 학생 스스로 하지 않으면 고학년이 될수록 부모와 자녀사이의 갈등만 커질뿐 결과는 없습니다.
5년동안 학생들에게 디베이트를 지도하며 지켜본 결과에 저는 확신을 갖고 부모님들께 적극 디베이트를 권합니다. 아이들은 반복되는 단조로운 매일의 일상에컴퓨터나 게임에 몰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사회성의 단절도 함께 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목표나 꿈이 없이 그저 부모가 시키니까 공부하고 전공도 정하지않고 막연히 대학가서 정하지 합니다. 그야말로 시간낭비요 돈낭비입니다.
디베이트의 훈련과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본인 스스로 주제에 대하여 자료를 모집하고 읽고 분석하여 발표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자연스레 사회에 시선을 돌리게되며 관심을 갖게됩니다.
학생들에게 사회성이 키워지면 당연히 목표와 꿈이 생기게 되며 그것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스스로 공부든 봉사활동이든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사회에 나왔을때 각 분야의 각광받는 인재로 리더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아울러 갖는다면 진정한 이 시대의 리더가 되겠지요.
제 대답은 물론입니다. New York University의 Dr. John Sexton총장은 SAT나 다른 부분의 고득점 학생중 대학에서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은 학생을 선택하라면 디베이트 경력을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명문대에서 최고의 과외활동으로 많은 가산점을 줍니다. 디베이트는 미전국토론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대회에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은 개개인 대회 참여때마다 디베이트 점수를 받을수 있으며 이길시에는 더불 점수를 갖게됩니다. 고등학교 4년동안 받은 점수는 대학입학원서에 기록할수 있으며 SAT처럼 디베이트 점수만 보고도 그 학생의 능력을 평가받을수 있습니다. 특히 몇몇 대학에서는 스포츠 선수를 스카웃하듯 디베이트도 스카웃하고 장학금을 지불합니다. 미시간주에서는 과외활동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선택한 고등학교도 많습니다.
또한 외운후 테스트가 끝나면 잊어버리는 vacab.도 디베이트훈련중 자료모집과 분석, 이해, 요약하는 과정에서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해하는것이기에 오래 잊지 않게됩니다. 그러기에 오래 이런 디베이트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자연스레 SAT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작년 New York으로 출장을 갔었습니다. 그곳의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했을때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잔디밭이나 도서관이나 나무밑에서 자연스레 앉아 서로 토론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지도하고있는 학생들의 미래모습을 그려봤습니다. 이런 명문대에 우리 학생들이 많이 와서 자신있게 교수들과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며 발표하며 나아가 학교의 자랑이 될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하고 왔습니다.
손 순원장 (Soon Sohn) | Honor Academy in Cerritos ( USA )
1993년 부터 운영/ 2005년 Guatemala에 분원 설립/ 2003년 부터 Prep Time Speech and Debate시작/ 2007년 - 2008년 고등학생들 미 전국 디베이트 대회 참가
2007년 - 4th Place Award"Jack Howe" Tournament CSULB
2008년 - 1st Place in OCSL Novice Tournament
( 원문 보기 )
아래의 내용은 Debate 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위해 손 원장님의 컬럼을 옮겨 싣습니다.
요사이 신문에 한인 학생들의 미 전국 최대 디베이트대회 입상기사를 보신 부모님들로 부터 디베이트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의 사항중 제일 궁금해 하시는것중 세 가지에 답을 쓰려합니다.
첫째 : 디베이트는 언제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은지요?
미국의 많은 가정들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부모와 자녀들이 저녁식사때라든지 모임이라든지 그런 때에 그당시 사회의 이슈가 되는 주제를 놓고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을 하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인 가정에서는 이런 기회를 갖기가 힘듭니다. 언어문제라든가문화의 차이라든가 또 사업상 바쁜관계로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시간이 짧습니다.
얼마전 신문에 실린 명문대를 진학한 한인학생의 많은 수가 졸업을 못한다는기사는 충격적이였습니다. 이것이 저희에게 시사하는 바는 대단히 큽니다. 시험위주 또 고득점만을 목표로 공부를 한 우리 학생들은 SAT 점수는 높게 받아 명문대를 많이 들어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토론이나 세미나 형식의 수업방식인 대학에서 이런 훈련을 받지 못한 우리 학생들이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나름 우수학생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들어간 학생들이라 좌절역시 크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입니다.
저는 부모님들께 디베이트는 어려서부터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물론 주제에 대한 이해와 자료수집을 할 수있어야 하기에 최소 3학년은 지나야하겠지요.
저의 경우, 작년에 부모님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시험삼아 독해력을 테스트하고 6명의 3학년 학생들을 한 그룹 만들어 디베이트를 훈련시켰습니다. 이제 일년이 지나 4학년이 된 이 학생들의 변화에 저 역시 놀랐습니다. 같은 또래의 학생들보다 사회성이 많이 키워졌으며 또 독해력과 어휘력이 상승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도 다루지 않는 사회의 이슈에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있게 얘기하는것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또 자랑스러워도 하십니다. 이렇듯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이런 디베이트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다면, 어느 명문대에 입학을 하더라도 수업을 못따라가 학교를 떠나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두번째 : 디베이트를 한 학생에게 제일 많은 변화는 무엇인지요?
한국식 교육을 받은 부모님들은 자녀의 모든 기준을 성적표나 SAT점수에 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도 다 아시겠지만 공부란 학생 스스로 하지 않으면 고학년이 될수록 부모와 자녀사이의 갈등만 커질뿐 결과는 없습니다.
5년동안 학생들에게 디베이트를 지도하며 지켜본 결과에 저는 확신을 갖고 부모님들께 적극 디베이트를 권합니다. 아이들은 반복되는 단조로운 매일의 일상에컴퓨터나 게임에 몰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사회성의 단절도 함께 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목표나 꿈이 없이 그저 부모가 시키니까 공부하고 전공도 정하지않고 막연히 대학가서 정하지 합니다. 그야말로 시간낭비요 돈낭비입니다.
디베이트의 훈련과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본인 스스로 주제에 대하여 자료를 모집하고 읽고 분석하여 발표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자연스레 사회에 시선을 돌리게되며 관심을 갖게됩니다.
학생들에게 사회성이 키워지면 당연히 목표와 꿈이 생기게 되며 그것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스스로 공부든 봉사활동이든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사회에 나왔을때 각 분야의 각광받는 인재로 리더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아울러 갖는다면 진정한 이 시대의 리더가 되겠지요.
세번째 : 대학 입학시 도움이 되는지요?
제 대답은 물론입니다. New York University의 Dr. John Sexton총장은 SAT나 다른 부분의 고득점 학생중 대학에서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은 학생을 선택하라면 디베이트 경력을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명문대에서 최고의 과외활동으로 많은 가산점을 줍니다. 디베이트는 미전국토론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대회에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은 개개인 대회 참여때마다 디베이트 점수를 받을수 있으며 이길시에는 더불 점수를 갖게됩니다. 고등학교 4년동안 받은 점수는 대학입학원서에 기록할수 있으며 SAT처럼 디베이트 점수만 보고도 그 학생의 능력을 평가받을수 있습니다. 특히 몇몇 대학에서는 스포츠 선수를 스카웃하듯 디베이트도 스카웃하고 장학금을 지불합니다. 미시간주에서는 과외활동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선택한 고등학교도 많습니다.
또한 외운후 테스트가 끝나면 잊어버리는 vacab.도 디베이트훈련중 자료모집과 분석, 이해, 요약하는 과정에서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해하는것이기에 오래 잊지 않게됩니다. 그러기에 오래 이런 디베이트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자연스레 SAT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작년 New York으로 출장을 갔었습니다. 그곳의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했을때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잔디밭이나 도서관이나 나무밑에서 자연스레 앉아 서로 토론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지도하고있는 학생들의 미래모습을 그려봤습니다. 이런 명문대에 우리 학생들이 많이 와서 자신있게 교수들과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며 발표하며 나아가 학교의 자랑이 될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하고 왔습니다.
손 순원장 (Soon Sohn) | Honor Academy in Cerritos ( USA )
1993년 부터 운영/ 2005년 Guatemala에 분원 설립/ 2003년 부터 Prep Time Speech and Debate시작/ 2007년 - 2008년 고등학생들 미 전국 디베이트 대회 참가
2007년 - 4th Place Award"Jack Howe" Tournament CSULB
2008년 - 1st Place in OCSL Novice Tournament
Debate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uhakBlog.net에 제공해 주고 계신
일산 JC English Studio(www.jces.co.kr)의 Joshua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산 JC English Studio(www.jces.co.kr)의 Joshua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