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 마인드북/04 초기정착
교민심서 - 지역선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31. 07:50
초기정착 편
지역선정은 초기 정착의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다. 어느 지역에 둥지를 트느냐에 따라 삶의 패턴과 스타일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무작정 “나는 영어를 잘 못하고 이민 생활의 초보니깐, 한국인이 많은 지역으로 가야지” 라고 하거나 혹은 “이민 가서는 한국 사람을 조심하랬으니깐 한국인이 없는 지역으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지역 선정은 무엇보다 내가 이민/이주를 왜 하는가하는 목적과 부합되어야 한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학군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목적이 여유로운 휴식 생활이라면 조금 도심을 벗어나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집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부동산 상황도 체크해 봐야 할 것이다. 개발 예정지인지, 향후 전망은 어떤지, 최근의 주택 매매 상황은 어떤지 등을 알아보면 큰 손해는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가장 손 쉽게 가벼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시청의 개발 계획을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약간의 팁을 더해 보자면 교통 상황을 꼭 고려해 보기 바란다. 필자가 생활해 본 나라들중에서 한국과 일본처럼 대중 교통이 발달한 곳을 본 적이 없다. 즉 지하철과 버스가 넘쳐나는 대중 교통이 아니라면 버스의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며 다녀야 할 확률이 높다. 버스가 지나가는지, 지나간다면 몇분 간격으로 지나가는지, 갈아타야 한다면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등을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지역 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 교육 환경은 어떤가
> 이민/이주의 목적과 잘 부합되는가
> 부동산 상황은 어떤가
> 안전한가 , 쇼핑 등의 편의 시설 등은 얼마나 가까운가
> 교통 상황은 어떤가
위와 같이 몇 가지의 고려 사항이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맹모삼천지교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역시 교육 환경일 것이다. 뉴질랜드만 해도 거주자 우선 입학이란 제도가 있듯이 해외도 대부분의 공립학교들은 학교가 위치한 해당 지역의 학생을 우선순으로 받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주변에 어떤 학교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외국에서 보면 “난 한국인들 없는 곳에 가서 살 거에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꼭 있다. 필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한국의 정서를 그리워하고 몸부림치며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한인타운 안에서 외국어 한마디 안 하며 사는 것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그럴 것이면 그냥 한국에 살아도 되지, 굳이 비싼 항공료와 큰 비용 들여가며 외국으로 갈 필요가 없지 않은가.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 가깝지도 않게, 멀지도 않게)의 원칙을 가지고 현지 사회와 한인 사회에서 적정한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 조사와 사전 답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지역을 찾는다면 이민 초기 생활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이민 초기 지역 선정
지역선정은 초기 정착의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다. 어느 지역에 둥지를 트느냐에 따라 삶의 패턴과 스타일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무작정 “나는 영어를 잘 못하고 이민 생활의 초보니깐, 한국인이 많은 지역으로 가야지” 라고 하거나 혹은 “이민 가서는 한국 사람을 조심하랬으니깐 한국인이 없는 지역으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지역 선정은 무엇보다 내가 이민/이주를 왜 하는가하는 목적과 부합되어야 한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학군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목적이 여유로운 휴식 생활이라면 조금 도심을 벗어나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집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부동산 상황도 체크해 봐야 할 것이다. 개발 예정지인지, 향후 전망은 어떤지, 최근의 주택 매매 상황은 어떤지 등을 알아보면 큰 손해는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가장 손 쉽게 가벼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시청의 개발 계획을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약간의 팁을 더해 보자면 교통 상황을 꼭 고려해 보기 바란다. 필자가 생활해 본 나라들중에서 한국과 일본처럼 대중 교통이 발달한 곳을 본 적이 없다. 즉 지하철과 버스가 넘쳐나는 대중 교통이 아니라면 버스의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며 다녀야 할 확률이 높다. 버스가 지나가는지, 지나간다면 몇분 간격으로 지나가는지, 갈아타야 한다면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등을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지역 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 교육 환경은 어떤가
> 이민/이주의 목적과 잘 부합되는가
> 부동산 상황은 어떤가
> 안전한가 , 쇼핑 등의 편의 시설 등은 얼마나 가까운가
> 교통 상황은 어떤가
위와 같이 몇 가지의 고려 사항이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맹모삼천지교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역시 교육 환경일 것이다. 뉴질랜드만 해도 거주자 우선 입학이란 제도가 있듯이 해외도 대부분의 공립학교들은 학교가 위치한 해당 지역의 학생을 우선순으로 받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주변에 어떤 학교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외국에서 보면 “난 한국인들 없는 곳에 가서 살 거에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꼭 있다. 필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한국의 정서를 그리워하고 몸부림치며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한인타운 안에서 외국어 한마디 안 하며 사는 것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그럴 것이면 그냥 한국에 살아도 되지, 굳이 비싼 항공료와 큰 비용 들여가며 외국으로 갈 필요가 없지 않은가.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 가깝지도 않게, 멀지도 않게)의 원칙을 가지고 현지 사회와 한인 사회에서 적정한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 조사와 사전 답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지역을 찾는다면 이민 초기 생활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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